게이밍기어 브랜드 긱스타가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마블 IP(지식재산권) 라인업을 출시한다. 양사는 마블 IP의 매력을 게이밍기어 디자인에 녹여내, 유저는 물론 대중의 선택지를 늘릴 계획이다. 

세컨드찬스는 12일, 월트디즈니와 협력해 마블 게이밍기어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블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의 캐릭터가 포함된 IP로, '어벤져스' 시리즈 등 영화의 흥행으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긱스타X월트디즈니 마블 게이밍기어 라인업에는 기존 긱스타 게이밍기어로 출시된 제품군에 소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패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컴퓨터 등이 준비되고 있다.

최근 세컨드찬스는 자사 게이밍기어 브랜드 긱스타와 다양한 브랜드의 콜라보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계식 키보드 명가인 덱(Deck)과 협업해 '긱스타X덱 헤슘 PRO 키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세컨드찬스 서희원 대표는 "긱스타 게이밍기어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아 호평을 받는 브랜드"라며 "마블 게이밍기어는 긱스타 특유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색상 재현 노하우를 총동원해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와 e스포츠 경기를 통해 긱스타 게이밍기어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긱스타X월트디즈니 마블 게이밍기어 제품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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