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종료
조이시티(각자 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씽크펀(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한 '블레스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게임의 서비스 방향과 세부 콘텐츠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블레스 모바일’의 핵심 서비스 방향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한 장비 성장이 소개됐다. 유저는 별도의 뽑기 없이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한 후 최고 등급까지 성장 시킬 수 있으며, 기존 게임과 달리 장비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해당 아이템을 계속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운영 계획이 발표됐으며, 길드 관련 세부 콘텐츠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공격대 던전’은 최대 20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PvE 콘텐츠로, 탱딜힐 역할을 살린 플레이 조합과 각 보스의 패턴을 알아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풀어나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운영진의 답변을 통해 과금 없이도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강조됐다.
펍지주식회사,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종료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S(PUBG Global Series,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PGS: 베를린에 출전할 상위 4개 팀을 공개했다.
14일 진행된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최종 경기에서는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가 35킬 55포인트(최종 176킬 282포인트)를 획득하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GRIFFIN(그리핀)이 159킬 251포인트, Element Mystic(엘리먼트 미스틱)이 148킬 242포인트, Team Quadro(팀 쿼드로)가 114킬 208포인트로 그 뒤를 이어 함께 PGS: 베를린 본선으로 향한다.
이날 1~3위를 차지한 VRLU GHIBLI, GRIFFIN, Element Mystic은 초반부터 꾸준하게 기세를 올리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반면 치열했던 4위 싸움에서는 3라운드까지 앞서가던 T1이 점수 격차를 좁히는 Team Quadro에게 4위 자리를 내어주며 5위에 머물렀다.
선발된 4개 팀은 PGC 2019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드권을 획득했던 Gen.G(젠지), OGN ENTUS(OGN 엔투스)와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PGS 본선에 나선다.
PGS: 베를린에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주, 기타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각각 선발전을 거친 팀과 PGC 2019 상위 4개 팀이 승부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