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에오스 레드의 첫 번째 정식 공성전을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3월 중순까지 세 차례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공성전 밸런스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16일부터 시작한 정식 공성전은 입찰을 노리는 길드 간의 눈치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정식 공성전을 거쳐 성주에 오른 유저는 소속 영지에 대한 세금 및 거래소 세금 징수 권한과 프라이빗 던전, 전용 아지트 및 상점 이용 권한을 가진다. 특히, 첫 번째 공성전으로 받는 누적 세금의 현금가치는 6억 원을 넘는다. 

또한, 블루포션게임즈는 게임 내 시장 경제, 컨텐츠 활성화를 위한 서버 통합이 17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 대상 서버는 ‘이둔’, ‘빌헬미나’, ‘리버티’, ‘베르메르’이며, 각각 ‘크론’과 ‘헬렌’ 서버로 통합된다.

에오스 레드 PD이자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첫 번째 정식 공성전인 만큼 안정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라며, “공성전을 시작으로 에피소드2 ‘신대륙’ 업데이트도 잘 준비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에오스 IP(지식재산권) 및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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