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V4가 24일 업데이트로 중상위 유저를 위한 신규 던전 ‘황혼의 땅’을 추가했다.

황혼의 땅은 결전의 수령, 혈투의 모래무지, 격돌의 분화구로 구성되며 던전의 권장 전투력은 각각 201,000, 222,000, 254,000이다. 모든 던전은 7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레벨에 따라 전리품 획득이 제한된다.

결전의 수령은 73레벨 이상부터 전리품 획득이 불가능하며, 혈투의 모래무지는 75레벨, 격돌의 분화구는 76레벨부터 전리품을 획득할 수 없다. 상위권 유저들은 레벨도 높기 때문에 이벤트 던전은 중상위권의 유저들이 파밍 장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황혼의 땅에 등장하는 불완전 몬스터가 지쿠스, 슈리온, 판덴 등의 최상위 등급 장비를 드롭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상위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하기 어려웠던 중상위권 유저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로 월드보스 레이드 밸런스를 개선했으며, 영웅 마석 및 영웅 마석 선택 상자 세공술을 추가하는 등 게임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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