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시일인 3월 31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4월 2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상승세의 원동력은 빠른 피드백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분석된다. 조이시티는 초반부터 증가하는 유저를 감당하기 위해 빠르게 신규 서버 에드가를 증설했으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래픽 옵션 최적화, 스마트폰 발열 최소화, 골드 수급량 증가, 물약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편의성을 확보했다.

라인게임즈, 경쟁력 강화 위해 제로게임즈 지분 전량 인수
라인게임즈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개발사 제로게임즈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제로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하는 형태로 취득 금액은 320억 원이다.
  
제로게임즈는 2019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자회사 엑스엔게임즈를 통해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카오스 모바일을 서비스 중이다. 카오스 모바일은 지난 2월 26일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수로 라인게임즈는 기존 라인업에 MMORPG를 추가해 장르의 다양성과 함께 모바일게임 개발력을 한 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보드게임, 1일 손실한도 폐지
웹보드게임의 1일 손실한도가 폐지된다. 
  
문체부는 1일 손실한도와 관련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제16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4월 7일 공포된다.
  
문체부는 “웹보드게임 규제 중 1일 손실한도가 유저 소비를 제한하는 월 결제한도 및 1회 이용한도와 중복되는 측면이 있다. 또한 정상적인 유저가 24시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등 과잉규제라는 지적이 있어 1일 손실한도 제한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제정된 웹보드 게임 규제는 1회 이용한도와 월 결제한도를 각각 5만 원과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1일 손실한도가 10만 원이 넘을 경우 24시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도록 제한 바 있다.
  
넥슨, 전 직원 5천 명에 에어팟 프로 선물
넥슨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를 선물로 지급했다. 
  
넥슨은 30일, 사내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 5,000여 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30~31일 출근 직원은 당일 수령하며, 나머지 직원은 재택근무가 끝나는 다음 달 6일에 에어팟 프로를 지급받는다.
  
넥슨은 “지난해 여러 변화와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뛰어난 성장을 보여준 한국 지역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했다. 선물을 올해 초부터 준비했으나 물량 수급 등의 영향으로 시점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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