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기대작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가 다시 연기됩니다. 

사유는 개발 문제가 아닌 물류 문제입니다. 개발사 너티독은 SNS를 통해 출시 연기를 밝히면서 "게임 제작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통제 불가능한 물류로 유저들이 만족스러운 게임을 할 수 없겠다는 현실에 마주쳤다"고 밝혔습니다. 

너티독이 언급한 물류 문제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PS4 독점작이기 때문에 패키지 판매 병행이 요구되고, 전세계 동시 공급을 위해서는 더욱 원활한 유통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 판매처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 강도 높은 락다운이 걸려 있어 난관이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는 올해 2월 21일로 최초 출시일을 정했는데요. 개발 사정에 따라 5월 29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출시일이 특정되지 않아 유저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마크 핵앤슬래시!' 마인크래프트: 던전, 5월 26일 출시

앞으로 보고 뒤로 봐도 마인크래프트입니다. 하지만 만드는 게임이 아니라 싸우는 게임이죠. 마인크래프트: 던전이 5월 26일 출시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스튜디오와 모장은 마인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세부정보를 공개했습니다. IP 고유의 화풍으로 세계관과 캐릭터를 계승하며, 던전을 탐험하고 보물을 찾아 성장해나가는 클래식 던전크롤러에 해당합니다.

유저는 쿼터뷰 시점에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몬스터를 무찌르고, 전리품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성장시키게 됩니다. 던전 탐험 외에도 마을에 몰려오는 몬스터를 물리치는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은 PC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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