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월 27일부터 약 40일 이상 시행 중인 재택근무를 오는 20일부터 주 3일 근무체제로 전환한다.

주 3일 출근 전환에 따라 직원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출근이 가능한 3일을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단, 임산부나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유증상자들은 재택근무를 유지한다.

넷마블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해외 유입의 위험 및 일부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주 3일 출근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8,000억 규모 부지 매입 추진
엔씨소프트가 경기 성남시 판교구청 예정 부지 매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17일, 엔씨소프트를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우수 기업 유치 모집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이 기업 유치 조건에 합당한지를 첨단산업육성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당초 판교구청을 건립하려했으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북미-유럽, 등급 분류에 확률형 아이템 유무 표기한다
북미와 유럽의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게임 표기에 확률형 아이템 포함 경고를 추가한다.

미국 및 캐나다 게임 심의 단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 ESRB)와 유럽 게임 등급 심의 단체 범유럽 게임 정보(Pan European Game Information, PEGI)는 13일,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유무를 심의 등급과 함께 표기한다고 밝혔다.

ESRB는 지난 2018년 게임물 등급에 인게임 구매 경고 문구를 추가한 바 있는데, 이번 확률형 아이템 판매 표기는 조금 더 구체적이다. 새로운 등급은 가상 및 실제 화폐로 인게임 재화를 구매해 랜덤성이 포함된 디지털 상품이나 혜택을 구입할 수 있는 모든 게임에 부여된다. 

ESRB는 “인게임 구매 등급 추가 이후 랜덤성이 있는 게임을 별도로 표기해달라는 요청이 계속 들어왔다. 이제 소비자들이 게임을 구매 및 다운로드할 때 사전에 정보를 알고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던파 모바일, 중국 사전예약 3천만 돌파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16일, 사전예약 3천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4일 만에 사전예약 1천만을 돌파한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2천만을 돌파한 바 있다. 사전예약 3천만을 달성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세달 반이다.

던파 모바일은 상반기 중 중국에서 정식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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