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가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20일, 2020년 e스포츠 종목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까지 3종이다. 작년 전문종목이었던 클래시로얄은 일반종목으로 변경됐다.

일반종목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오디션, PES2020,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로 총 7종이 포함됐다. 

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모드는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올해 대회 실적과 넷마블의 투자계획에 따라 내년 일반종목으로 상향 변경될 수 있다. 종목 유지기간은 2021년 종목선정 결과 공고일까지다.

A3: 스틸얼라이브는 3월 20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 게임의 배틀로얄 모드가 게임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넷마블은 배틀로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현재 A3 배틀로얄 리그(A3BL)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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