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가 신규 상표권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를 출원했다. 차기작 프로젝트 MX의 정식 타이틀 명칭으로 추정된다.

넷게임즈는 히트와 오버히트에 이어 작년 MMORPG V4를 출시해 흥행을 기록 중이며, 현재 자사 4번째 타이틀로 프로젝트 MX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MX는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RPG다. 학원도시 속 일상과 함께 풀3D 전투 화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요스타와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일본어판 트레일러 영상을 우선 공개했다.

김용하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마비노기 초기 개발 참여에 더불어, 큐라레: 마법도서관 개발을 총지휘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서브컬처에 대한 깊은 이해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블루 아카이브 상표권 관련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젝트 MX는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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