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올 해 마지막 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기능성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합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bestgame.kocca.kr)에 등록한 뒤 응모신청서와 함께 기획문서,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자료와 시연용 제품(콘솔/아케이드/보드 게임의 경우)을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발표되며, 수상업체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및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 전시 지원,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100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게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실질적인 홍보효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식 블로그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게임소개와 언론홍보를 통해 게임 유저들과 소통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 자격 및 선정작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수게임 300여 편을 의 선정해 왔다.

특히,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90년대 PC게임을 거쳐 2000년대 온라인게임, 최근에는 오픈마켓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성게임과 보드게임 분야에서도 수상작을 골라, 게임 장르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올 해 마지막 ‘이 달의 우수게임’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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