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지연된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뒤늦은 시작을 알렸다. 모바일 야구게임도 이에 발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개막 특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출시 5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 2020)은 신규 콘텐츠 스테이지 모드를 선보인다. 컴프야 시리즈 최초의 도전형 콘텐츠로 스테이지마다 특별한 능력으로 무장한 대전 상대들과 경기하며 상위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스테이지는 총 8개 난이도로 대전 상대를 공략할 때마다 100% 플래티넘 팩, 등급 증가량 재설정권 등 구단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최고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고급 고유 능력 변경권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과거 인기팀과 대결할 수 있는 히스토리 모드를 개편하고 보상을 확대했으며, 5주년을 기념해 접속 시 구단 선택 플래티넘 팩을 지급한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0은 매일 미션으로 레코드와 특수능력변경권, 몬스터선수(구단선택) 등을 선물한다. 신규 유저를 위해 성장 지원 아이템과 위시 선수 영입권을 지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H2는 신규 서버 타이틀 홀더에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스타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특수카드팩(레전드, 시그니처, 위너스, EX, 스피릿, 프랜차이즈)과 프리미엄 코치 팩(A등급), 인게임 재화(PT, TP) 등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6월 2일까지 타이틀 홀더 서버 유저에게 매일 타이틀 홀더 데일리 럭키 박스를 접속 보상으로 지급한다. 럭키 박스는 특수능력 팩, 인게임 재화, 특수카드팩, 승급재료 등이 포함된다.
 
게임빌의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대회 모드인 갤럭시 컵 출범과 함께 2020 새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을 기념해 다이아 2020개를 지급하며, 구단주 가이드 완료 시 레전드 트레이너 영입권 1매, 신규 유저는 창단 2일차에 나만의 선수 1명을 육성 시 레전드 트레이너 루나를 확정 영입할 수 있다.

갤럭시 컵은 조건에 맞게 육성한 5명의 선수와 NPC가 팀을 이뤄 자신의 등급에 맞는 리그에서 7일간 경기를 치르는 모드다. 일주일 내내 다른 유저와 경쟁이 펼쳐져,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보상까지 풍성해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공게임즈의 신작 이사만루3는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투데이 라이브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 구단별 로스터를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확인하고 직접 플레이까지 할 수 있다. 로스터를 게임 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부 예측 및 경기에서 활약할 선수를 선택해 적중할 경우 보상를 얻는다.  
 
챔피언십 모드도 추가됐다. 챔피언십 모드는 랭커들과 대결해 최강자를 가리는 오피셜 대회와 유저가 토너먼트를 직접 개최하는 커스텀 대회로 구성되며, 대회 순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프로야구의 개막이 늦어지면서 한동안 모바일 야구게임들의 성과가 부진했는데,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게임사들이 준비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기회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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