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사 티키타카스튜디오 인수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유망 신생 게임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의 지분 57.5%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2019년 유희상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지난 10월 첫 작품인 ‘아르카나 택틱스’를 런칭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RPG와 디펜스 게임 요소를 접목한 ‘아르카나 택틱스’로 지난해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3위를 수상한 개발사다.

컴투스는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최근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게임빌을 포함, 3사 간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티키타카스튜디오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게임 개발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아르카나 택틱스’의 서비스를 담당할 게임빌과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데이세븐과 노바코어를 인수했으며, 올해 초에도 일러스트 중심의 서브컬쳐 게임 ‘사커스피리츠’로 지난 2014년부터 컴투스와 함께해 온 빅볼을 인수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제작을 추진하는 등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검은사막, ‘투발라의 참 잘하는 전사’ 해설자 모집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의 이벤트 대회 ‘투발라의 참 잘하는 전사’ 해설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투발라의 참 잘하는 전사’는 시즌 서버에서만 진행되는 PvP 이벤트 대회로, 시즌 서버에서 생성한 캐릭터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해설자로 선발된 유저는 검은사막 공식 MC 서한결과 함께 ‘검사TV’에서 대회 예선과 본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설자로 참여 시 그믐달 축복 패키지, 검은사막 굿즈 세트, 소정의 출연료, 칭호 ‘나 방송 나왔다’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16일과 17일 진행될 예선전 해설자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예선전 해설자 중 실시간 시청자 투표와 검은사막 GM 심사위원 점수를 종합해 5월 23일 본선 해설자를 선정한다. 본선 해설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유저와 소통에 나선다. GM 노트를 통해 5월 30일 검은사막 하반기 로드맵 발표를 공지했다. 검은사막 하반기 로드맵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클로저스, 아이돌 오마이걸 콜라보 이벤트 진행

넥슨(대표 이정헌)의 ‘클로저스’가 ‘클로저스X오마이걸’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걸그룹 오마이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규 의상 아이템을 출시했다. 헤어, 상의, 하의, 신발, 장갑, 인이어(In-ear) 액세서리 등 아이템 6종을 모두 착용하면 오마이걸 신곡 ‘살짝 설렜어’ 음원 재생과 캐릭터 댄스가 발동한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6월 3일까지 ‘오마이걸과 함께하는 신서울 팬미팅에 설렜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1~7단계의 오마이걸 케미 테스트를 풀면 샤이닝 싱크로 섬유, 알파 이퀄라이저 등 아이템을 얻는다.

같은 기간 고룡 유적지, 샤낭꾼의 밤, 부산 남포동 등 특정 던전에 등장하는 오마이걸 수제자를 만나면 ‘Oh! My 설레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Oh! My 두근두근 초콜릿(3개), SS 확정 D 컴포넌트: 코스튬, 코스 원샷 +14 등이 담긴 상자를 열면 아이템 1종을 받는다.

또 오마이걸 수제자인 파이에게 얻은 ‘Oh! My 두근두근 초콜릿’ 개수에 따라 오마이걸 친필 사인이 담긴 ‘살짝 설렜어’ CD를 비롯해 미래·파이 대형 쿠션, 김철수 족자봉 등 이벤트 굿즈에 응모할 수 있다.

클로저는 6월 4일까지 플레인 게이트에 위치한 오마이걸 수제자를 만나면 하루에 한 번씩 추가 아이템 발견 10%, 추가 경험치 10%, 물리 공격력 5%, 마법 공격력 5% 등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버프 효과는 5시간 동안 지속된다.

피파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예고

넥슨은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피파모바일)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14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피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행사는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과 EA코리아 유휘동 대표가 참석해 성승헌 캐스터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피파모바일 게임 특징과 ‘게임모드’, ‘성장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비공개테스트 결과와 유저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비공개테스트 실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한국 지역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모바일 MMORPG로 올 3분기 한국 지역에 첫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저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캐릭터 생성 후부터 왕가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과거 역사와 현재의 상황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는 스토리다. 게임 구조도 단순화된 오토형 던전이 아닌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한편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 선물을 증정하는 '픽미픽미' 이벤트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비공개테스트 플레이 영상을 등록한 후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내가 바로 오리지널 BJ'이벤트, 5월 7일부터 14일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플레이 소감을 남기면 보상을 증정하는 '내가 만드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비노기, ‘케모노 프렌즈’ 제휴 프로모션 진행

넥슨은 7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모노 프렌즈’는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들이 모인 ‘자파리 파크’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서벌’, '카라칼', ‘코노하 박사’, ‘미미 조수’ 등 작품의 캐릭터가 마비노기 속 NPC로 등장, 던바튼 지역에 떨어진 ‘럭키 비스트’와 함께 다시 자파리 파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저들의 퀘스트 수행을 돕는다.

6월 4일까지 대표 캐릭터를 설정한 후 에린 지역 곳곳에 있는 네 명의 프렌즈NPC의 일일 퀘스트를 처음으로 완수하면 각각의 프렌즈가 개별 퀘스트를 부여하며, 이를 수행하면 프렌즈별 스킬과 ‘자파리 코인(10개)’을 지급한다. 각각 퀘스트를 16회씩 완수할 경우 프렌즈별 타이틀과 ‘자파리 코인(20개)’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 프렌즈 퀘스트를 1개 이상 수행하면 럭키 비스트가 영상 기록을 복구하기 위한 일일 퀘스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럭키 비스트 영상을 15단계까지 확인하면 ‘세룰리안을 처치한’ 타이틀과 ‘자파리 코인(20개)’를 지급한다.

‘자파리 코인’은 전용 상점에서 ‘코노하 박사의 코트’, ‘세룰리안 탈 로브’, ‘캐러반 프렌 조의 럭키 박스’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캐러반 프렌 조의 럭키 박스’를 사용 시 ‘검은 가방(10X17) 교환권’, ‘코노하 박사/프렌즈 2차 타이틀 획득 쿠폰’, ‘조수 미미/프렌즈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포함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웹젠,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웹젠(대표 김태영)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7일 공시된 웹젠의 2020년 실적은 영업수익이 3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019년 1분기) 대비 17.2%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31.5% 줄었다. 직전 분기(2019년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1.6%, 35.1%, 25.5% 감소했다.

웹젠은 1분기 중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에서 사업활동이 위축됐고, 3월 말 출시한 웹게임 외에 신작게임의 출시가 없어 매출이 하락했으나, 신작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는 상승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뮤 아크엔젤’의 국내 서비스는 2분기 이내에 시작된다. 지난 5월 1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출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뮤 아크엔젤’은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1,2’를 잇는 ‘뮤(MU)’ 시리즈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1만 명이 참가한 비공개테스트는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로 등장한 ‘여성 흑마법사’와 ‘길드 경매장’ 등의 콘텐츠를 내세웠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준비 일정이 다소 늦춰진 신작 모바일게임 ‘R2모바일’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보완 중이다.

‘R2모바일’은 웹젠에서 13년 넘게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온라인게임 ‘R2’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R2’를 개발해 온 핵심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