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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진 경쟁구도, 리니지2M 2차 서버이전 스타트
김도아 기자 | 승인 2020.05.11 16:05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2번째 서버이전을 실시합니다. 지난 3월 첫 서버이전 이후 빠르게 이어진 이번 서버이전으로 인해 서버의 주요 혈맹들은 이익을 보기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첫 서버이전이 모든 서버의 유저 능력치 평준화를 불러왔다면 이번 서버이전은 본격적인 경쟁구도의 서막을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주 업데이트된 월드 던전으로 같은 서버는 물론 월드까지 고려 대상에 넣어야 하는 복잡한 셈법이 추가됐습니다.

일반 유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월드의 경우 서버끼리 연합하고 경쟁하며 색다른 월드 던전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지만 네임드라고 불리우는 상위 랭커들이 즐비한 특정 월드의 경우 일부 서버의 강대함으로 일반 유저들이 대규모 서버 이전을 통해 월드를 옮길 준비를 결심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편안한 보스 독식과 6월에 있을 공성전 대비를 하기 위해서 서버 라인들의 무난한 서버 찾기 눈치 싸움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상위권 유저들이 이번 서버이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서버는 물론 월드의 판세까지 크게 달라질 예정이기에 초반 보다 중후반에 다수의 유저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서버 이전의 인기가 1차 때보다 낮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라인 구도를 만들고 월드서버 연합군이 조직된 상태에서 다시 이전을 진행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월드 서버의 높은 경험치와 아이템은 유저들을 빠르게 뭉치도록 만들었으며 기존의 혈맹과 혈맹의 싸움이 아닌 수백명끼리의 월드 전투로 유저들은 새로운 재미를 느껴가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서버 이전 기회는 계정당 2회입니다. 때문에 유저들의 선택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한 계정에 다양한 캐릭터를 돌려 키우는 유저에게는 부캐릭터와 함께 이동할 수 있어 재화나 아이템 옮기기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함께 격전의 섬 이벤트와 베오라의 탈리스만 제작 2주차를 통해 유저들의 서버 이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동맹 혈맹 설정을 10개에서 20개로, 적대 혈맹을 20개에서 40개로 늘려 유저들의 월드서버 활동을 크게 넓혀줄 예정입니다.

리니지2M은 이번 2차 서버 이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이합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볼때 다음 서버이전은 공성전 직전이 될 가능성이 있어 유저들에게 본격적인 엔드 콘텐츠인 오만의 탑과 공성전 이전에 성장을 위한 마지막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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