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IP는 영화 대흥행 이후 수많은 게임들이 쏟아졌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마스코트지만 주인공으로 차마 쓸 생각을 하지 못했던 캐릭터가 중심에 등장했습니다. 바로 '골룸'입니다.

개발사 데들릭 엔터테인먼트는 반지의 제왕: 골룸 개발 소식을 2019년 3월 처음 알렸습니다. 올해 들어 콘셉트 아트와 스크린샷을 차례대로 발표했죠. 지난주 공개해 화제가 된 인게임 스크린샷에서, 골룸의 모습은 기본 호감도를 의식한 것인지 영화에 비해 미화된 모습입니다.

장르는 잠입 위주 액션어드벤처로 알려졌습니다. 원작과 같은 시간대에서 골룸의 시각에서 프로도 일행을 만나기 전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골룸과 스미골 2개 인격을 반영해 명암이 엇갈리는 연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반지의 제왕: 골룸은 PC, PS5, Xbox 시리즈X 플랫폼으로 2021년 출시 예정입니다.

'브레인 펑크 액션' 스칼렛 넥서스, 티저 영상 공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액션RPG, 스칼렛 넥서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스칼렛 넥서스는 고도 문명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신작입니다. 발달된 사람의 뇌를 원하는 이형의 존재 '괴이'가 오랜 기간 인류를 위협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뇌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싸울 수 있는 능력자들을 모아 괴이토벌군을 결성합니다.

유저는 그 능력자 중 한 사람인 주인공 유이토 스메라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합니다. 티저 영상에서 독특한 세계관과 중심 설정을 살펴볼 수 있고, 선명한 색채의 카툰 그래픽 역시 눈에 띕니다.

아직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어 자막 지원은 확정입니다. PC, PS4, PS5, Xbox ONE과 시리즈X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보더랜드 영화화, 여주인공 캐스팅에 케이트 블란쳇?

일라이 로스 감독 체제로 준비 중인 보더랜드 실사영화 캐스팅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제작사 라이온게이트가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보더랜드 영화의 여주인공 릴리스 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더랜드는 스팀 및 콘솔 유저들에게 친숙한 IP로, 독특한 화풍의 그래픽에 FPS와 파밍형 RPG를 접목시키면서 3편에 걸쳐 대흥행을 기록했죠.

릴리스 캐슐린은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1편 시작부터 3편까지 이야기의 중심에 선 만큼, 영화 시나리오가 어떤 식으로 완성되든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2014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타 배우인데요. 반지의 제왕에서 갈라드리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으로 인해 국내 인지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아직 공식 캐스팅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화려한 출연진이 완성될 것인지 게임팬과 영화팬의 관심이 동시에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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