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실시하는 정규리그 ‘2014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이하 카트 리그 배틀로얄)’ 본선 2회차 경기에 ‘황제’ 유영혁이 ‘CJ 레이싱’팀 소속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다.

유영혁은 4일 서울 서초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트라스 BX’와의 8강 B조 1경기에 팀 에이스로 나선다. 지난 시즌 제로 리그 준우승으로 리그 3연패의 대기록을 놓친 유영혁은 이번 대회 절치부심해 정상탈환과 개인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CJ 레이싱에서 유영혁은 배우 겸 레이서 이화선 감독의 지휘 아래 이준성, 심기훈 등 신인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독보적인 기량을 갖춘 유영혁이 비교적 경험이 적은 나머지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유영혁은 “이전 수 차례의 팀 리그에서 다양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실수와 아쉬움 없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CJ 레이싱과 아트라스 BX의 경기를 4일 저녁 7시부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생중계한다. 또, 게임전문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카트 리그 배틀로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서비스 10년째를 맞이하는 ‘카트라이더’는 전국민의 절반인 2,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한국 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3억 8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혁 선수, 이화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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