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을 달성한 소닉 더 헤지혹(한국명 수퍼소닉)이 속편을 제작한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소닉 실사영화의 후속작을 제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작의 제프 파울러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으며, 팻 케이시와 조시 밀러가 시나리오를 담당한다.

수퍼소닉은 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바탕으로 2020년 2월 개봉한 액션 영화다. 세계정복을 노리는 닥터 로보트닉 역을 짐 캐리가 맡아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개봉 타격에도 불구하고, 3억 6,67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역대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수퍼소닉 속편은 현재 개발 단계로, 캐스팅과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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