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소속팀 APK 프린스가 ‘미키’ 손영민을 영입했다. 

APK 프린스는 1일 공식 SNS로 미키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2014년 데뷔한 미키는 아나키와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타이거즈 미드라이너로 LCK 무대에서 활약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쇼맨십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던 미키는 2017년 팀 리퀴드와 2018년 골든 가디언스 소속 선수로 북미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APK 프린스로 이적한 미키는 스프링시즌 이후, 유럽 엑셀 e스포츠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다시 APK 프린스로 복귀했다. 

2020 LCK 스프링시즌에서 APK 프린스는 ‘익수’ 전익수와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그에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팀에 합류한 미키는 오는 LCK 서머시즌부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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