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이 신규 리그 ‘수확’을 공개했다. 신규 리그는 20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출시일이 1주일 연기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3일, 공개한 패스오브엑자일:수확은 아이템 수집과 농사 콘셉트를 조합한 리그다. 맵 전역에 숨겨진 은닉처에서 수집한 씨앗은 성장하면 강력한 몬스터로 진화한다. 유저는 씨앗을 신성한숲에서 파종하고 적절한 시기에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신성한숲은 몬스터를 수확했을 때, 모을 수 있는 생기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살포기, 응축기, 채취기로 정원의 수준을 높이면 원시 야수를 담은 씨앗, 에르시, 자나르, 남하림을 파종해서 희귀한 보상을 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패시브 스킬 트리 개편 내용도 공개했다. 버프 수치, 양손 무기와 격노 시스템 개편과 함께, 주얼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주요 패시브 스킬과 핵심 노드를 추가했다. 

또한 양손 무기 개편으로 일부 근접 공격 스킬을 강타 스킬로 재분류했으며, 기존 강타 스킬에 새로운 시각 효과를 추가했다. 함성 스킬 또한 효과가 적의 숫자 대신, 위력에 비례하고 함성 버프를 받은 공격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지도록 개편했다. 

낙인 스킬은 3종의 신규 스킬과 1종의 보조 젬을 도입하고 기존 효과를 강화했다. 활성화될 때마다 적 1명에게 추가로 확산하며, 사라질 때 에너지를 방출하며 폭발한다. 신비학자 낙인은 스킬과 연계된 주문을 연속으로 발동할 수 있어, 다양한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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