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지난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모바일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495만 명(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플레이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으로,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특징이다.

세대별로 보면 10대 유저의 비중이 눈에 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0~30대 유저 1위를 기록했는데, 그중 10대는 214만 명에 달한다. 20대는 82만 명, 30대는 103만 명, 40대는 75만 명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플레이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뒤를 잇는 게임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371만 명),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333만 명), 마인크래프트(202만 명) 순이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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