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PS5와 스팀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한국 인디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에 지분을 투자했다.

넷마블은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에 지분 30%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15년 처음 공개된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RPG다. 2015년 처음 공개됐으며, 6일 만에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하고 킥스타터 모금도 목표액의 122%를 달성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지난 11일 SIE의 PS5 온라인 발표 행사에서 출시 라인업 중 하나로 공개됐으며, 이날 발표한 라인업 중 유일한 한국 게임이다. 스토리와 세계관이 포함된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넷마블은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PC와 콘솔게임에 영역을 넓히고 있다.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잔디소프트의 매드월드와 퍼블리싱 계약을 작년 체결했으며, 자사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를 닌텐도 스위치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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