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중소게임사를 대상으로 웹툰 원작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은 17일, “중소게임사와 상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네이버웹툰이 제공하는 22개의 웹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22개의 웹툰은 덴마, 헬퍼, 이제 곧 죽습니다, 소녀의 세계 등이다.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웹툰은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공모전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모든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다. 내부 심사로 상위 5개 업체와 상위 3개 업체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발표 및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이다.
 
공모전 상위 5개 업체에 선정된 게임사는 네이버웹툰에서 지원하는 1억 원 상당의 사전예약 및 런칭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위 3개 업체에 선정된 게임사는 상금(1등 3,000만 원, 2등 2,000만 원, 3등 1,000만 원)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1등 4,000만 원, 2등 3,000만 원, 3등 2,000만 원), 글로벌 서버 50%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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