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시리즈 최초로 AOS게임이 출시된다.

포켓몬 컴퍼니는 24일 온라인 발표회로 신작 '포켓몬 유나이트'의 정보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시하라 츠네카즈 대표이사는 17일 발표회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대형 프로젝트의 정체는 5vs5 팀 대전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총 10명의 유저가 자신의 포켓몬을 선택해서 점수로 대결하는 게임이다. 전장을 배회하는 야생 포켓몬을 잡아 상대 진영 골에 넣으면 점수를 올릴 수 있다.

2개의 라인으로 나뉜 각 진영에는 5개의 골이 있으며, 라인 사이마다 수풀과 물 등의 지형이 배치되어 있다. 유저가 조작하는 포켓몬은 야생 포켓몬을 잡아 레벨을 올려,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거나 진화할 수 있다.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스킬은 근접과 원거리 그리고 다수의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나이트 스킬이 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랫폼 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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