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실험 모드로 인기를 모았던 ‘돌격! 넥서스’가 여름 이벤트 특별 게임모드로 돌아온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 개발자 블로그로 돌격! 넥서스 업데이트 계획과 콘텐츠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실험 모드로 첫 선을 보였던 돌격! 넥서스는 이벤트 기간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특별 게임 모드로 서비스된다. 무작위 총력전과 우르프 모드와 동일하게 돌격! 넥서스만을 위한 밸런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여름 이벤트로 돌아올 돌격! 넥서스의 가장 큰 변화는 맵 구성이다. 소환사의협곡과 동일했던 기존 맵 콘셉트는 다음 버전부터 아이오니아의 숲으로 개편된다.

인게임 이벤트와 승리 보상 가짓수도 확대했다. 새로운 이벤트 ‘소라카를 보호하세요’는 상대 진영의 소라카를 먼저 파괴해야 하며, ‘초당 피해량 확인’은 연습용 티모 봇을 상대보다 더 세게 때려서 승리하는 이벤트다. 신규 보상 ‘장로 드래곤’은 소환사의협곡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인 적을 처형할 수 있는 버프 효과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이벤트 내용도 설명했다. 7월 24일까지 진행하는 모금 이벤트는 사회 공헌 배지를 부착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상품은 외과의사 쉔, 간호사 아칼리, 의사선생님 케넨 챔피언 스킨 3종이며, 이를 꾸밀 수 있는 크로마 스킨과 테두리, 감정 표현 등도 준비되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 공헌 펀드에 전액 기부하고 전 세계 의료진과 보건 근로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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