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리그오브레전드 팀 소속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이 솔로랭크 도중 일으킨 비매너 행위로 벌금과 사회봉사 징계를 받는다. 

T1은 3일 공식 SNS로 구마유시의 자필 사과문과 징계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 내용을 공개했다. 구마유시는 2일, 솔로 랭크 도중  밴픽 문제로 팀과 불화를 빚었고 바텀 이렐리아로 25분 동안 0킬 13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구마유시는 “솔로랭크 중 탈주, 팀 공격 등 프로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매너 플레이를 하며, 평소 행실에서도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T1은 구마유시에게 벌금 50만 원과 사회봉사 20시간의 내부 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한 소속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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