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가 출시 4년 만에 총매출 36억 달러(한화 약 4조 2,850억 원)를 넘어섰다.

게임인더스트리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포켓몬고의 2020년 상반기 매출은 4억 4,500만 달러(한화 약 5,307억 원)로 2019년 상반기 매출인 3억 9,900만 달러(한화 약 4, 757억 원) 대비 1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치기반 게임인 포켓몬고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분명한 의미가 있는 성과다.
 
게임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메커니즘을 변경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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