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의 콘솔 신작 베리드 스타즈가 7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스트리밍 허용 정책을 발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과거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시나리오를 쓴 진승호(수일배) 디렉터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 속에서 5인의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PS4와 닌텐도 스위치, PS VITA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라인게임즈는 9일 홈페이지에 별도의 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에서 캡쳐한 영상 및 스크린샷의 게시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메인 루트 후반에 해당하는 특정 구간부터 엔딩까지는 다시보기 등 재배포를 금지한다. 제한 구간에 진입하면 스트리밍에 대한 안내 문구가 게임에서 표시된다.

생방송 형태로는 처음부터 엔딩까지 송출이 가능하나, 제한 구간 이후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또한 편집이나 게시자 의견 없이 단순히 플레이 영상이나 스크린샷을 나열해 게시하는 것도 금지된다.

라인게임즈는 "더 많은 분께서 베리드 스타즈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