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마구마구2020이 출시 약 10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Top10 중 스포츠게임은 마구마구2020이 유일하다. 스포츠게임 부문으로 좁히면, 인기와 매출 1위를 동시에 기록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도 야구게임 중 1위다.
  
마구마구2020은 원작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캐주얼한 캐릭터와 판타지 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했으며, 자동 파밍 시스템, 라이브 카드, 경매장 시스템 등의 콘텐츠로 차별화를 더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7월 말 유저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 경기 모드가 첫 번째 업데이트된다. 유저 니즈에 맞춤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법인 설립
스마일게이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차세대 콘솔 기반 AAA급 오픈월드 타이틀을 개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위해 락스타, 유비소프트, 크라이텍 등 글로벌 유수의 게임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로 바르셀로나 법인의 조직을 꾸렸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바르셀로나를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신규 IP(지식재산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인기 프랜차이즈 게임 개발 경력과 함께 미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스페인 등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된 개발자들이 모여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 스태디아, 독점작 포함 20개 타이틀 추가한다
구글은 14일, 스태디아 커넥트를 개최하고 스태디아 출시가 확정된 20개의 타이틀을 공개했다.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배틀그라운드,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 히트맨 시리즈 등의 인기 게임이 준비됐으며, 아웃캐스터스, 오크 머스트 다이! 3, 슈퍼매시브게임즈 신작, 어퍼컷게임즈 신작, 하모닉스 신작으로 구성된 독점 타이틀 5종이 추가된다.
  
다만, 스태디아 국내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구글 스태디아가 서비스 중인 국가는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미국,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이다.

문체부, e스포츠 표준계약서 초안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e스포츠 게임단과 선수 간 불공정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e스포츠 표준계약서 초안을 공개했다. 
  
문체부가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연월로 명시하고 며칠인지 구체적으로 기입하게 했다. 또한 게임단이 선수에게 후원금과 영리활동으로 얻는 수익 등 대가를 지급할 때 양측이 합의하도록 했다. 상금 수령은 종목사나 대회주최자가 상금의 분배에 대해 정하고 있으면 그에 따르고, 정하고 있지 않은 경우엔 마찬가지로 합의한 비율을 선수에게 지불한다.
  
비용 부담의 주체도 명확해졌다. 게임단은 자신의 권한 범위 내에서 선수 활동에 필요한 능력의 습득 및 향상을 위한 교육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원칙적으로 부담하며, 선수의 의사에 반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시켜선 안 된다.
  
이 밖에도 게임단과 선수 간 일방적 계약 해지 금지, 선수의 기본적 인권 보장, 계약 종료 후 초상권 및 저작권 선수에게 제공 등의 내용이 초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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