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의 신작 진 여신전생5가 2021년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닌텐도는 자사의 온라인 신작 발표 프로그램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천수의 사쿠나히메, 라이자의 아틀리에2 등 신작과 함께 진 여신전생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여신전생은 1987년 첫 작품을 출시한 이래 일본 게임계를 대표하는 RPG IP 중 하나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어두운 이야기가 특징이며, 악마를 설득해 아군으로 만들고 합체시키는 시스템을 보유했다. 비교적 밝은 분위기로 제작한 외전 페르소나가 큰 흥행을 기록하면서 독자적인 시리즈를 구축했다.

진 여신전생5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 2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전작 이후 8년 만에 출시된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독점이다. 국내 배급을 맡은 세가코리아는 한국어 티저 트레일러와 로고를 공개하며 한국어판 소식을 함께 알렸다.

진 여신전생3:녹턴 리마스터 소식도 공개됐다. 2003년 PS2에 출시한 지 17년 만의 리마스터로, 닌텐도 스위치와 PS4로 10월 29일 한국어판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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