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테일즈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가디언테일즈는 23일, 공식 카페에 최근 이슈에 대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논란은 22일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 이후, 특정 유저가 비정상적인 대미지를 기록하면서 불거졌다.

길드 레이드는 누적 대미지가 높을수록 보다 많은 젬을 보상으로 제공하는데, 해당 유저의 1인 길드가 다수의 유저로 구성된 길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인 것. 대미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허수아비 랭킹에 따르면 2, 3위의 딜은 4~5백만에 그치는 반면, 핵 의심 유저는 19억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가디언테일즈는 “현재까지 비정상적인 대미지와 별개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재화 수치를 직접 조정한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많은 유저들이 우려하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공지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