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시기에 발맞춰 출시되는 신작도 풍성하다. 하스스톤의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유비소프트의 배틀로얄 하이퍼스케이프, 모바일게임 R2M과 미르의전설2 사북쟁탈, 포트리스 배틀로얄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스스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가 8월 7일 정식출시된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는 복수 전공의 특징을 가져온 이중 직업 카드부터 신규 키워드 주문폭주, 탐구를 활용한 카드 즉시 ‘발견’ 개념 등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줄 요소들이 등장한다.
 
직업 카드는 총 40장이 추가된다. 2개의 직업이 융합되어 총 10가지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으며, 두 직업이 공통으로 지닌 전략과 메카닉을 사용하는 특징이다.
 
신규 키워드 주문폭주는 다음 주문을 1회에 한해 강력한 효과가 발동되며, 새로 도입된 탐구 주문을 시전하면 카드를 즉시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다음에 내는 해당 유형 카드의 마나 비용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하이퍼스케이프>

유비소프트의 신작 하이퍼스케이프가 8월 11일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하이퍼스케이프는 배틀로얄 방식의 FPS게임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의 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최대 100명의 유저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기본적인 배틀로얄의 룰을 따르며, 빠른 게임 템포로 몰입감 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펼쳐지는 교전, 활용이 가능한 무기와 일반적인 배틀로얄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장 등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오픈베타는 8월 2일 종료된다.
 
<R2M>

웹젠의 신작 모바일게임 R2M은 8월 출시 가능성이 높다.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8월 21일까지인 것으로 미루어볼 때 8월 마지막 즈음 출시를 예상된다.
 
R2M은 14년 동안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R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원작의 슬로건 ‘No Rules, Just Power!’에 걸맞은 전투 중심의 콘텐츠를 모바일에 이식했으며, 동시다발 공성/스팟 점령 시스템, 전투 모드, PvP 모드 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R2M의 정보는 3종의 클래스(나이트, 아처, 위저드)와 PvP 요소, 서번트, 변신 시스템 등이다.
 
<미르의전설2 사북쟁탈>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게임 미르의전설2 사북쟁탈이 8월 4일 정식출시된다.
 
미르의전설2 사북쟁탈은 원작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사북성쟁탈 공성전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사북성쟁탈 공성전은 4개의 문파에서 최대 1,50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이 밖에도 필드 PK, 복수 시스템, 레이드, 문파전 등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매장과 더불어 1대1 개인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구축했다.
 
<포트리스 배틀로얄>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트리스가 포트리스 배틀로얄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이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배틀로얄 모드는 팀 또는 개인 단위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5대5로 펼쳐지는 리얼대난투, 원작을 경험한 유저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모드가 존재한다.
 
성장 시스템도 눈에 띈다.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컬렉션 시스템과 코스튬 장착 시 외형이 바뀌는 스킨 및 성장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7일부터 양대마켓에 프리오픈을 선보인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정식버전이 아니지만 양대마켓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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