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사 써니사이드업이 개발 중인 픽셀 어드벤처 숲속의 작은 마녀(Little Witch In The Woods)가 펀딩 1억 2천만원을 돌파하며 화제를 끌고 있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주인공 견습마녀 엘리가 마을에 정착해 주민들과 교류하며 성장하는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마녀 콘셉트를 살린 채집과 조제 시스템에 더해 다양한 맵을 탐험하는 콘텐츠로 구성되고, 이야기를 체험하며 마을을 발전시키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마감일인 14일 기준, 총 모금액은 1억 2천6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목표액 1천만원 대비 달성률은 1260%, 후원자는 4,200명을 넘겼다.

써니사이드업은 "펀딩 당시 목표를 한참 뛰어넘는 결과"라고 감사를 전하면서 추가 목표로 제시했던 무료 DLC를 정식출시 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원해주신 분들의 성원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멋진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숲속의 작은 마녀는 내년 2월경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 예정이며, 펀딩 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무료 플레이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