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브라질 스트리머 스티미가 유출한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관련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유튜브로 ‘사막의 장비: 사미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미라는 슈리마 소속 챔피언으로 대검과 양손 권총을 동시에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사미라는 사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공격 스타일로, 쌍권총을 활용한 사격이 기본 공경 형태이지만 상대가 접근하면 대검으로 근접 공격을 시전한다. 사전에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대검은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이 밖에도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돌진형 스킬과 신짜오의 현월수호처럼 원거리 투사체를 방어하는 스킬, 쌍권총을 난사하며 일정 범위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스티미는 사미라 이후에 등장할 것으로 추측되는 세라핀 관련 정보도 유출한 바 있다. 정보에 따르면 SNS로 팬들과 소통 중인 세라핀은 뮤지컬 테마의 미드 라인 마법사 챔피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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