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MMORPG R2M이 이틀 연속 매출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굳히기에 나섰다.

R2M은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20위로 진입했고, 3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와 인기게임 2위에 오르며 급물살을 탔다. 9월 1일 역시 동일한 매출과 인기순위를 기록했다.

웹젠은 주말 동안 R2M 접속자가 증가했으며, 3일 업데이트되는 거래소의 관심이 높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뮤 아크엔젤에 이은 연속 흥행 성공으로 장기 실적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R2M은 2006년 출시한 PC온라인 MMORPG R2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이다. 힘과 전투라는 원작의 키워드를 계승해 개인과 세력간 무한경쟁에 초점을 맞췄으며, 많은 거점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스팟 공성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웹젠은 하반기 뮤 IP 기반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를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아워팜이 퍼블리싱하는 진홍지인은 2분기 중국 CBT를 실시했으며, 연내 출시가 확정적이다. 텐센트의 전민기적2 역시 내자판호를 발급받고 연내 정식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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