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리그오브레전드 북미 LCS 소속팀, C9의 사령탑을 맡았던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팀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C9는 15일, 공식 SNS로 래퍼드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래퍼드는 2016년 팀에 합류한 이후, 2017년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및 2020 LCS 스프링 시즌 우승, 월드 챔피언십 4회 진출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C9은 “지난 4년간 래퍼드 감독의 모든 추억들과 이뤄왔던 성과에 감사하며, 앞으로 시도하는 모든 일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팀을 떠난 래퍼드는 개인 SNS로 군 복무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렸으며, 감독직을 수행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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