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시를 앞둔 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5)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란 루머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PS5 버전으로 맞춤 설계된 시스템 온 칩(SOC, System-On-Chip)의 생산 문제로 인해, PS5 생산량이 1,500만대에서 1,100만대로 400만대 감소했다.’는 내용을 복수의 관계자에게 제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소니는 SOC의 생산 수율이 50% 정도에 머물고 있어 생산대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쿄증시에서 소니 주가는 장중 한때 3% 이상 하락했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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