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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트릴로지의 선봉장' 미르4는 무엇을 준비했을까?
김동준 기자 | 승인 2020.09.17 18:14

미르 트릴로지의 서막을 여는 미르4가 사전예약으로 출발의 신호탄을 쐈다.
  
미르4는 미르의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으로,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에 의해 양분된 미르 대륙이 배경이다. 
  
시작은 순조롭다. ‘K-FANTAS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미르4는 사전예약 시작 사흘 만에 50만을 돌파했다. 사전예약 100만이 보편화된 시대이나, 18세 이용가 등급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더불어 배우 서예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니페스토 영상은 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브랜드 페이지에 공개된 새로운 정보도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하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문파전이다. 영상 후반부에 권력을 둘러싼 문파들의 끝없는 쟁탈전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문파전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직업은 전사, 술사, 도사, 무사로 총 4종이다. 거대한 도를 활용하는 전사는 전장 최전선에서 전투를 펼친다. 염화결, 공파참, 대지파열, 금강부동 등 공개된 스킬로 미루어 볼 때 전방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광역 피해를 가하는 딜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술사는 전형적인 마법사 계열의 원거리 딜러다. 원소의 힘으로 불과 얼음을 다루며, 대부분의 스킬이 광역기로 사냥에 특화됐다. 자신을 보호하는 스킬과 상태이상을 가하는 스킬을 다수 보유해 PvP도 무난한 클래스로 보인다.

도사는 미르4의 등장하는 클래스 중 유일하게 회복 스킬을 지닌다. 파티원에게 버프를 지원하며, 사망한 파티원도 살릴 수 있어 파티플레이의 핵심 클래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창을 활용하는 무사는 전사와 마찬가지로 근거리 클래스다. 다만,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를 갖춘 전사와 달리, 공격에 집중된 스킬 구성이다. 술사가 원거리 딜러를 대표하는 클래스라면, 무사는 근거리 딜러를 대표하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티플레이가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함께 플레이하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전망된다.

더불어 브랜드 페이지에 ‘파티플레이와 토벌, 점령전, 공성전에서 시너지를 경험하세요’란 문구로 미루어 볼 때, 어떤 콘텐츠를 플레이하더라도 클래스 시너지를 고려한 파티의 중요성이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성장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미르4의 성장은 사냥, 채집, 채광, 운기조식으로 네 가지 분기를 갖는다. 사냥으로 경험치와 장비 및 재료를 획득하며, 채집은 약초를 캐고 체질 개선으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채광은 광물 및 부재료 수집으로 장비 제작 및 강화에 활용할 수 있으며, 운기조식으로 대지의 에너지 ‘진기’를 획득해 내공 수련과 스킬 승급에 사용한다. 

미르4의 핵심 특징은 순차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오리엔탈 무브먼트다. 미르4가 무협 MMORPG를 지향하는 만큼, 자유로운 경공으로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담겨있다.

이 밖에도 금난전권, 문파지원, 정령, 프리루팅, 비곡점령전, 비천공성전 등의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16일 카카오게임즈와 미르4 마케팅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소셜 마케팅과 사전예약 광고 등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이 더해진다면, 유저들의 미르4를 향한 관심은 정식출시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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