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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신규 챔피언 '사미라'의 모든 것
김동준 기자 | 승인 2020.09.18 15:03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151번째 챔피언 ‘사미라’의 출격이 임박했다.
  
원거리 딜러로 소개된 사미라는 총과 칼을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오가는 독보적인 전투 스타일이다.
  
사미라의 패시브스킬은 총 3가지로, ‘스타일’은 데빌메이크라이를 연상케 하는 스킬이다. LoL의 모든 챔피언 중 사미라만 가지는 유일한 특성이다. 기본 공격 혹은 스킬로 마지막에 가한 공격과 다른 방식으로 적을 공격하면 콤보가 1회씩 쌓인다.
  
사미라의 스타일은 E-D-C-B-A-S까지 총 6중첩이 가능하며, 등급을 달성할 때마다 3.5%의 추가 이동속도를 얻는다. 이동속도는 원거리 딜러의 카이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6중첩을 유지하는 플레이는 사미라의 생존력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스택은 S등급에서 콤보로 유지가 가능하며, 콤보가 6초 이상 들어가지 않을 경우 초기화된다. 스킬 사이에 기본 공격만 섞어줘도 충분히 유지가 가능하다.
  
두 번째 효과는 사거리에 따른 공격 방식의 변화다. 사정거리가 200~500 사이일 경우 사미라는 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가하며, 사정거리가 200 이하일 때 검으로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마법 피해를 입힌다.
  
마지막은 이동불가 상태인 적을 공격하면 사거리 밖에 위치해 있더라도 사미라의 최대 사거리까지 돌진이 가능하다. 사미라는 돌진 후 공격 대상을 0.5초간 공중에 띄우고 6회의 공격을 가한다. 돌진 사거리는 레벨에 따라 800에서 1,000까지 증가한다.
  
사미라가 바텀 라인에서 활용된다면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 같은 그랩류 서포터, 상태이상 스킬을 다수 보유한 알리스타, 레오나 같은 돌진형 서포터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Q스킬 천부적 재능은 근거리에서 사용 시 부채꼴 모양으로 칼을 휘둘러 범위 공격을 가하며, 원거리로 사용하면 총 한 발을 발사한다. 데미지 계수가 높지 않아 강력한 피해를 가할 수 없지만, 스타일 스택을 쌓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근거리에서 Q스킬을 활용하면 광역기로 발동돼 라인 클리어에 큰 도움이 된다.

W스킬 원형 검무는 사미라의 숙련도를 가르는 결정적인 스킬이다. 원형 검무를 사용하면 사미라는 1초 동안 자신의 주변에 검을 휘둘러 두 차례의 피해를 주고 범위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투사체를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야스오의 바람 장막과 마찬가지로 변수를 창출하는 스킬이자 사미라의 생존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떤 타이밍에 스킬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황을 뒤바꿀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E스킬 거침없는 질주는 사미라의 기동성에 날개를 달아준다. E스킬은 아군이나 적, 각종 몬스터를 타겟팅해서 사용 가능하며, 돌진 중 통과하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또한 스킬 사용 이후 3초간 공격속도 증가 버프가 생기며, 적 챔피언 처치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특히, 벽 너머에 있는 대상도 타겟으로 지정할 수 있어 스킬을 잘만 활용하면 벽을 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궁극기 스킬의 이름은 지옥불 난사다. 이름 그대로 주변의 모든 적에게 2초에 걸쳐 10번씩 권총으로 난사를 퍼붓는다. 각 사격은 물리 피해를 입히며, 생명력 흡수가 적용된다. 또한 각 사격에 치명타가 적용돼 피해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표기된 쿨타임은 3초지만, 스타일이 S등급일 때만 사용할 수 있어 스택 유지가 궁극기 활용의 관건이다.

궁극기를 시전 중인 상태에서 점멸을 활용하거나 E스킬로 적에게 근접할 수 있으며, 누누와 윌럼프의 궁극기 절대 영도처럼 정신집중 스킬이기에 상태이상 스킬 피격 시 시전이 취소될 수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미라의 전체적인 스킬 구성으로 미루어 볼 때 파괴력은 기존의 어떤 챔피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벽을 넘는 스킬을 포함해 OP 챔피언으로 불릴 만한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다만,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딜러를 기준으로 짧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텀 라인이 아닌 탑 라인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숙련도에 따라 활약 여부가 크게 달라져 소위 말하는 손을 타는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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