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가 5분만에 매진됐다.
네이버 쇼핑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금일(22일) 1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엑스박스 시리즈X는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저가형 모델 엑스박스 시리즈S도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품절됐다.
엑스박스 시리즈X는 8 코어 3.8GHz AMD Zen 2 CPU와 12.0 테라플롭 AMD RDNA 2 GPU, 16GB GDDR6 램을 탑재했으며, 4K 렌더링을 지원한다. 또한 4K 렌더링 지원과 함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해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가격은 59만8000원이다.
MS는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를 24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예약판매 한다. 1차(22일) 예약자는 11월 10일에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으며, 2차는 11월 말, 3차는 12월 말, 4차는 2021년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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