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식출시가 미뤄진 넥슨의 던파 모바일이 지난 22일, 중국 소우스왕(搜石网)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에 깜짝 등장했다.
 
그러나 해당 앱은 던파 모바일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사칭 게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던파 모바일과 상관없는 다른 게임이 설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짝퉁 앱을 등록한 곳은 텐센트를 사칭하기도 했다.
 
넥슨과 텐센트는 사칭 앱을 삭제하며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넥슨 관계자는 “텐센트를 통해 해당 앱이 올라간 현지 플랫폼 및 개발사에 강경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던파 모바일 짝퉁 앱이 등장한 페이지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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