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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축구 시즌' 피파21, 무엇이 달라졌을까?
김동준 기자 | 승인 2020.09.25 15:44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21이 10월 9일 정식출시된다.
 
매년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피파 시리즈는 피파21에서 사실성을 극대화한 커리어모드, 화려함과 볼륨이 더해진 볼타모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FUT(FIFA Ultimate Team)21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애물단지 커리어모드 이번엔 다를까?>
커리어모드는 피파 시리즈 유저들이 혹평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전작에서 클럽 대표 선수들이 시즌 시작 1년 만에 이적해 몰입감을 떨어트렸으며, 시리즈가 거듭돼도 별다른 콘텐츠 추가나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피파21은 인터렉티브 매치 시뮬레이션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하면 직접 경기를 하지 않아도 시뮬레이션으로 시즌을 보낼 수 있다.

커리어모드의 시뮬레이션은 전작에도 있는데, 피파21에서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전작이 결과 확인에 그쳤다면, 인터렉티브 매치 시뮬레이션은 경기 상황을 살피고 직접 조작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팀이 지고 있다면 직접 플레이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으며, 반대로 크게 이기고 있다면 시뮬레이션으로 전환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임대 이적과 스왑딜로 이적 시스템을 보완했으며, 월드클래스 선수가 명성이 낮은 구단으로 이적을 거부하거나 라이벌 구단으로 선수가 이적하지 않는 등 실제 축구와 가까운 사실적인 요소가 더해졌다.
 
<한층 더 화려해진 볼타모드>
피파20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볼타모드는 한층 더 화려해졌다.
 
피파21의 볼타모드는 선수들의 등급이 1성부터 5성까지 구분되며, 4~5성 선수는 1~3성 선수들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레인보우 기술을 비롯해 각종 플립 같은 고급 기술을 사용한다. 더불어 AI 동작 개선과 스킬 무브 시스템 업데이트, 더욱 민첩하게 드리블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이 더해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화려해진 기술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

블로킹 시스템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새로운 동작이 추가됐으며, 패스 차단과 공 소유권 획득이 쉬워졌다. 골키퍼가 없는 러시 매치는 해당 기능이 더욱 강화돼, 쉽게 득점을 올릴 수 없다.
 
싱글플레이 볼륨은 확대됐다. 싱글 스토리모드 ‘더 데뷔’는 볼타모드에 필요한 개인기이 가능하며, 선수단을 꾸리는 과정을 스토리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볼타 스쿼드에 필요한 선수들도 획득 가능하다.
 
<피트니스 사라진 FUT21>
피파21의 메인 콘텐츠 FUT21은 선수들의 체력과 관련된 피트니스 항목이 삭제됐다.
 
기존 FUT는 동일한 선수를 계속 사용할 경우 체력 저하로 4경기 이상 출전하기 어려웠다. 떨어진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피트니스 카드를 사용하면 주전 선수를 라인업에 포함시킬 수 있는데, 피트니스 카드는 수급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때문에 주력 스쿼드 외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2군 스쿼드를 반강제적으로 꾸려야 했다. 하지만 2군 스쿼드로 플레이하면 유저가 원하는 선수를 사용하지 못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력이 약해 플레이에 지장이 많았다.

FUT21은 피트니스 삭제와 더불어 연속으로 경기를 뛰어도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부상의 경우, 치유 아이템을 유지하되 항목을 축소하고 기간이 2경기에서 최대 5경기로 제한돼 관리가 편해졌다.
 
FUT21의 디비전 라이벌은 보상 방식이 달라진다. 첫 30경기의 성적을 바탕으로 디비전10부터 디비전1까지 나뉘며, 디비전5에 배치되면 하위 5개 디비전 보상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기존 디비전 라이벌은 자신이 속한 구간의 보상만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적당한 수준의 디비전만 유지하고 주말리그에 올인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하위 디비전 보상까지 획득이 가능해 플레이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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