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의 e스포츠 CEO이자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인 피트 블라스텔리카(Pete Vlastelica)가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다.

피트 블라스텔리카는 2016년부터 액티비전블리자드에서 e스포츠 CEO 직을 역임했으며, 네이트 낸저(Nate Nanzer)가 에픽게임즈로 떠난 지난해부터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직을 겸임해왔다.

게임즈인더스트리는 피트 블라스텔리카는 회사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기 위해 두 직책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관계자는 “피트는 자사의 e스포츠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사업에 기여하고 영향을 준 피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트 블라스텔리카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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