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가 ‘라바’ 김태훈, ‘영재’ 고영재에 이어, ‘큐베’ 이성진과 ‘하루’ 강민승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5일, 공식 SNS로 선수들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큐베와 하루는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 커리어를 쌓은 선수로서, 2019년 11월 팀에 합류했다. 

이후 팀은 큐베, 하루에 이어, ‘리헨즈’ 손시우와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하고 2군 연습생을 콜업하는 등 과감한 리빌딩을 진행했으나,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각각 8위, 9위로 마무리했다. 

큐베와 하루의 이탈로 현재 한화생명 e스포츠의 탑, 정글은 ‘두두’ 이동주와 ‘캐드’ 조성용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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