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모바일이 이틀 연속 일본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넥슨은 12일 일본 양대 모바일 마켓에 피파모바일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당초 예정에서 사흘 앞당긴 출시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콘텐츠 구성,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극복한 조작 편의성, EA가 보유한 방대한 라이선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피파모바일은 출시일에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13일 역시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미호요의 원신과 세가의 프로젝트 세카이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피파모바일의 1일차 매출은 38위로 집계됐다.

넥슨은 4월 트라하에 이어 9월 V4를 일본에 출시했으며, "피파모바일 초반 흥행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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