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가 배틀그라운드의 추가 결제 없이, 차세대 콘솔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펍지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로 XSX, XSS와 PS5의 호환 계획을 공개했다. 의상 아이템과 전적은 기존 펍지 계정에 따라, 그대로 이전된다. 또한 PS4, Xbox One의 크로스플레이는 차세대 콘솔까지 포함한 크로스 제너레이션 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계획과 함께, 게임의 콘솔별 스펙도 공개됐다. XSX는 Xbox One X 빌드를 적용해, 게임을 60프레임으로 구동한다. Xbox One S 빌드를 적용한 XSS는 30프레임으로 구동되며, 펍지는 향후 업데이트로 프레임 레이트 제한을 높일 계획이다. 

PS4 Pro 빌드를 적용한 PS5는 XSX와 마찬가지로 프레임 레이트 우선 옵션을 적용해, 60프레임을 지원한다. 해당 프레임 레이트 우선 옵션은 9.1 업데이트로 Xbox One X와 PS4 Pro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펍지는 “차세대 콘솔이라도 출시 당일부터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게임 퍼포먼스 및 안정성이 최우선 과제였던 만큼 도움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