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 3분기 매출 1,505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12억 원과 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기준 54%, 178%, 697%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게임 부문은 전년동기 104.1% 성장한 895억 원이다. 모바일게임 성장은 가디언테일즈 국내 출시와 해외 소프트런칭이 큰 역할을 했다. 가디언테일즈는 국내와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 이어, 주요 타겟인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엘리온을 시작으로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달빛조각사 글로벌 버전, 월드 플리퍼, 소울아티팩트 등의 신작을 차례로 공개한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엘리온은 국내에 이어,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흥행은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달려있는 만큼 엘리온으로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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