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임 사외이사에 케빈 메이어 내정

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은 9일 신임 사외이사에 케빈 메이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케빈 메이어 신임 사외이사 내정자는 영화, 텔레비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성과를 남긴 인물로, 월트디즈니의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픽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폭스 등의 인수를 이끈 바 있다.

2018년에는 월트디즈니 DTCI 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디즈니플러스, ESPN플러스, 훌루 등 신규 서비스 론칭과 글로벌 채널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동영상 공유 앱 틱톡 CEO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COO를 역임했다. 

WCG 2020 CONNECTED 그랜드 파이널 종료

WCG의 결승전 ‘WCG 2020 CONNECTED 그랜드파이널’이 대회 4일차를 통해 막을 내리며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5일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진행된 ‘WCG 2020 CONNECTED 그랜드 파이널’에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4개의 종목에서 경합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개인전, 단체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한중선수 연합팀 FM과 ELL이 맞붙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단체전’에서는 루웨이리앙, 엄효섭 장재호 선수가 소속된 FM이 접전 끝에 3:1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엘리온으로 지스타 2020 공략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승부겜성’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G-STAR 2020(이하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3’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엘리온’을 선보인다.

‘승부겜성’은 이 두 게임 속의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통해 단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게임의 감성(겜성)’을 뜻한다. 

'G-STAR TV'에서 크래프톤은 '승부겜성TV'를 통해 ‘PCS3’와 ‘엘리온’의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19일과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는 배틀그라운드 전문 특수 학교에 입학한 유명인들과 스트리머들이 ‘PCS3’ 관련 에피소드와 토크를 진행하는 리얼리티이다. 성승헌, 김블루, 에일리, 우기 등이 함께한다.

21일과 22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엘리온 원정대는 침착맨과 최광원 등이 함께 ‘엘리온’ 던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승부겜성TV’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에게 그래픽카드, 헤드셋, PCS3 기념 굿즈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대표 이정헌)은 썸잽(대표 쿠와타 시게아키)이 개발한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RPG ‘코노스바 모바일’은 캐릭터/스킬/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함과 동시에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을 획득했으며,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지역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블리자드,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4개 대륙서 온라인 개최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이하 건틀렛)이 올해는 그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겨 팬들을 찾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세계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오버워치 공식 국제 대회인 ‘2020 건틀렛’이 아시아, 남미, 북미 및 유럽 4대륙 총 30팀의 참가로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치러진다. 이에 앞서 18일부터는 한국을 대표해 중국, 호주, 아시아 태평양 대표팀들과 경합할 대표팀 공개 선발에 나선다.

2020 건틀렛은 성공적인 온라인 진행 방식으로 주목 받은 오버워치 리그의 올 시즌 운영 방식을 계승한다. 보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대륙별 경합 방식으로 대회 포맷에 변화를 줬다.

시드권 4장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대륙에 속한 중국(4장),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각 1장) 대표팀을 상대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간 맞대결은 국가와 팀 모두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아시아 대륙 총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7천만원)이다.

아시아 대회는 2주간 치러진다. 12월 10일부터 4일간의 그룹 스테이지가 포문을 연다. 아시아 10팀 중 한국과 중국 톱시드를 제외한 8개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각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룹별 상위 2팀은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2월 18일 시작된다. 한국과 중국 톱시드 팀은 4강에 직행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4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남은 4강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빅매치를 벌인다. 그랜드 파이널은 4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에서는 2020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WGS와 러너웨이가 각각 1~2번 시드를 확보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컨텐더스 건틀렛 한국 시드 선발전’이 오는 18일 시작된다.

넥슨,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한화생명e스포츠 2연패 달성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두 시즌 연속으로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선 팀전, 개인전 결승전이 치러졌다. 8명의 개인전 선수들과 성남 락스,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무대에 올라 우승컵을 두고 경기를 치렀다. 

팀전 결선에는 성남 락스와 전날 플레이오프에서 결승행을 따낸 한화생명e스포츠가 격돌, 지난 시즌과 동일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스피드전은 문호준을 필두로 박도현, 배성빈, 최영훈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며 견고한 주행 라인을 선보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아이템전은 양 팀이 승패를 주고받으면서 대결이 펼쳐졌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전략적인 아이템 운용으로 상대 팀의 허점을 만들어내면서 또 한 번 승리했고, 이로써 올해 시즌1, 2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20년을 제패했다.

최영훈, 박현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나선 개인전 결선 1라운드는 치열한 점수 다툼 끝에 이재혁이 기복 없는 주행으로 80포인트를 먼저 넘겼다. 이 중 박인수와 송용준은 동률을 기록해 재경기까지 치른 결과, 성남 락스 소속의 이재혁 및 송용준이 다음 라운드에 나란히 진출했다.

성남 락스의 내전이 된 최종 라운드에선 이재혁이 팀 에이스다운 경기력으로 송용준을 3:1로 꺾고 왕좌에 앉았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개인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 소장판, 12일부터 판매 돌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소장판이 오는 12일부터 한국에서 정식 판매된다고 밝혔다.

어둠땅 소장판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4개의 성약의 단 인장을 본뜬 소장용 뱃지 4종 세트, 아제로스 저너머의 세계인 어둠땅의 모습을 담고 있는 양장본 아트워크 책, 얼음왕관 성채 위로 조각난 하늘의 모습을 담은 마우스패드, 어둠땅의 배경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 키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소장욕을 자극하는 어둠땅 테마의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90일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게임 시간 90일권, 고유의 탈것과 애완동물, 영원의 여행자의 의복 형상변환 세트와 무기 효과, 시전 모습이 독특한 영원의 여행자의 귀환석 등의 게임 내 아이템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소장판은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쇼핑을 통해 128,000원에 판매된다. 어둠땅 소장판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을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 세계인 어둠땅으로 인도하고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성약의 단과 협력해 어둠땅 그리고 아제로스에 다가오는 위협을 처단해야 한다. 

또한, 이번 확장팩을 통해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축소되어 캐릭터 육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육성 과정 또한 과거에 비해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광고 모델 태진아 CF 촬영 현장 공개

그라비티가 5일 진행한 국내 흥행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CF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촬영은 국민 가수 ‘태진아’가 모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에서 태진아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검과 방패를 들고 검술을 펼치며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가수 태진아의 CF 모델 선정을 기념하며 태진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트로트 복장을 게임 속 코스튬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12월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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