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 워킹데드 IP 게임 각각 선보인다

컴투스와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2021년 출시 목표로 각각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금년 1월 미국의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워킹데드’ IP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컴투스의 계열사 노바코어가 해당 게임의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스카이’, ‘열랩전사’ 등 방치형 게임 장르에서 역량을 쌓아온 노바코어는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RPG 및 방치형 요소에 퍼즐과 전략 게임을 접목시킨 복합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빌 역시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펀플로와 함께 수집형RPG 장르로 해석한 또 다른 ‘워킹데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매출 265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한 2020년 3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견조한 사업 구조에 더해진 해외 진출, 광고, 신작 게임 등 신규 사업이 고르게 매출을 구성한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43%, 66%, 30% 성장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만 일 최대 100만 건의 광고 시청 건을 만든 ‘애니팡4’는 자사 서비스 게임 중 광고 부문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일 평균 40만 명의 유저를 바탕으로 80만 건의 광고 수요를 창출하며 관련 매출을 견인한 ‘디즈니 팝 타운’은 해외 시장의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0'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올해 유나이트 서울은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란 주제로 게임을 비롯,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이하 AEC),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이하 M&E), 자동차, 운송, 제조(이하 ATM)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총 5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유니티 기반 게임 개발기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어 관심을 모은 사례 소개는 물론,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해 그간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유니티의 최신 기능과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세션에서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 모바일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유니티 기반의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인 '원신'의 개발사 미호요의 정중 이 테크니컬 디렉터가 콘솔 플랫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원신의 렌더링 파이프라인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 AI센터 이경만 AI 에이전트 팀장이 게임 밸런싱을 위한 인공지능(AI)에 IPA 기반의 강화학습을 적용하는 방법과 함께, 실제 게임 개발에 이를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또한 유니티 기초 강의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골드메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재익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의 로직을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비주얼 스크립팅 에셋인 '볼트' 기능의 특징과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전한다.

M&E 부문에서는 유니티 코리아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셀럽 '수아'의 제작사 온마인드의 김형일 대표가 참여해 실사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수아 개발 과정과 이에 활용된 유니티 최신 기술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나이키의 신제품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미국의 아이브이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ECD인 재커리 딕슨이 애니메이션 광고 제작 시 유니티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국내 최초의 유니티 기반 TV 애니메이션인 '벅스봇 G'을 제작한 이야기농장의 황승혁 비주얼 팀장이TV 애니메이션 제작 시 유니티의 실시간 렌더링 기능의 이점과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ATM 부문에서는 유니티 코리아의 안세진 ATM 사업부 팀장이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현장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구현에 있어 유니티 기술과 솔루션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현대·기아자동차의 3D VCM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유니티 코리아 채수영 PM과 자동차 분야 IT 솔루션 업체인 인벤티스의 김용진 기업부설연구소R&D 센터장이 유니티의 ‘실시간 HDRP’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의 자동차 렌더링 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과 함께 제조, 패션 등 여타 산업 분야에서 이 기술의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AEC 부문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전형수 선임 엔지니어가 모바일 디바이스로 확인할 수 있는 3D 도면 뷰어의 개발을 통해 조선소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2D 종이 도면을 대체한 삼성중공업의 '모바일 3D 도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GS건설 플랫폼개발팀의 양근승 전임이 준공을 앞둔 아파트의 실제 모습을 AR/VR로 구현해 고객들이 이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해 미리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가상 모델하우스의 개발과 유니티의 관련 기술들을 소개한다.

VR/AR 부문에서는 테크니컬 아티스트 겸 VR/AR 개발자이자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 중인 김원기 마스터가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VR/AR 그래픽스 테크닉과 함께 해외 실무 사례와 테크니컬 아트 적용 사례 등을 전한다. 또한 유니티 코리아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는 AR 개발에 필수적인 솔루션인 ‘유니티 AR 파운데이션’과 ‘유니티 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 27일과 30일에는 유니티 머신러닝 에이전트, 셰이더 그래프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게임 및 콘텐츠 개발을 배워볼 수 있는 ‘트레이닝 데이’도 마련된다. 또한 유니티 공인 전문가 그룹 유니티 마스터즈들이 참가하여 게임업계 취업준비생 등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패널 토크와 세션 연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연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코너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출시일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오는 12월 17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해 유저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각 하우스의 일원인 ‘챔피언’은 총 6종의 영웅으로, 유저들은 ‘아이언 리전에어’, ‘웹 워리어’, ‘블랙 팬서’, ‘헐크’, ‘스톰’, ‘소서러 슈프림’ 캐릭터 중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유저가 직접 선택해 전투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다른 가문의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며,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카밤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신규 챔피언 영웅 및 동맹을 만들어 유저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주요 콘텐츠인 ‘동맹 기능’을 공개했다. 또 유저들은 ‘소서러 슈프림’ 캐릭터의 새로운 장비 세트와 무기를 비롯해  ‘헐크’ 의 해머와 건틀렛 무기의 변형도 확인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 ‘돌아온 WEEK WEEK 이벤트’ 실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매주 혜택을 제공하는 ‘WEEK WEEK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오는 1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매일 새롭게 공개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먼저 1~3주차 미션을 달성할 경우 소환사가 원하는 종류의 6성 전설 룬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지막 4주차에는 에너지 선물과 더불어 전설 등급의 아티팩트를 보상으로 지급해 유저들의 강력한 몬스터 육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간 내 달성한 미션 횟수에 따라 보너스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저들은 앞서 진행되는 주간 미션의 누적 횟수에 따라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등 추가적인 아이템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현재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2020)’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1일,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결선을 앞두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행안 발표

라이엇게임즈(대표 조혁진)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의 구체적인 진행안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는 팀들은 총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을 가리기 위한 2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12일부터 22일까지 총 두 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스테이지에서는 하위 팀(9위~24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하며 이때 승리한 8개 팀이 2스테이지에 진출한다.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2스테이지에서는 상위 팀(1위~8위 팀)과 1스테이지에서 승리한 8개 팀이 경기를 진행해 승리한 최종 8개 팀이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전에는 지난 10월 28일 마무리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에서 1~3회차를 우승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4회차를 우승한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포함해 누적 서킷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24개팀이 참여한다. 이번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 모든 경기는 더블헤더 방식을 채택해 하루에 두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한편, 선발전을 통과하는 8개팀이 참가하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의 발로란트 최초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12월 3일부터 개최된다.

그랑사가, 사전등록 및 디지털 쇼케이스 13일 시작

엔픽셀(공동 대표 배봉건, 정현호)의 ‘그랑사가’가 오는 13일 오후 9시 사전등록과 디지털 쇼케이스를 시작한다.

디지털 쇼케이스는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게임의 제작 배경, 주요 특징, 향후 방향성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김성회 크리에이터와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두형 PD가 게임에 대해 묻고 답하며 ‘그랑사가’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엔픽셀은 오는 12일까지 사전등록 및 온라인 쇼케이스 알림 신청, 그랑사가 유튜브 구독, 그랑사가 공식 카페 가입을 모두 완료한 유저 500명을 추첨해 ‘그랑사가’ OST 태연 한정판 CD를 선물한다.

‘그랑사가’는 콘솔급 그래픽과 세계관, 스토리를 갖춘 멀티플랫폼 MMORPG로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과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활용하는 태그전투가 특징이다.

아울러 게임 음악의 대가 시모무라 요코가 ‘그랑사가’의 공식 타이틀곡과 전 사운드트랙을 총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람의나라: 연, YouTube Works Awards 수상

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구글이 개최한 ’2020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바람의나라: 연’ 캠페인으로 ‘베스트 YouTube 액션 유도’ 부문을 수상했다.

넥슨이 수상한 ‘베스트 YouTube 액션 유도’는 YouTube의 액션 중심 광고 포맷을 활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사이트 방문, 가입, 프로모션 참여, 구매, 앱 다운로드 등 직접적인 전환을 유도하고, 캠페인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캠페인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람의나라: 연’ 론칭 캠페인은 넥슨이 게임 출시 소식과 함께 ‘바람의나라’ IP를 다시 각인하는 동시에 이슈화를 통한 게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구글, 그랑몬스터, 나스미디어와 협업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바람의나라: 연’ 캠페인은 엔터테이닝한 크리에이티브와 목표에 집중한 YouTube 상품의 활용, 빅모델에 의존하지 않은 효율적인 광고 콘텐츠를 인정받아 ‘베스트 YouTube 액션 유도’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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