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이 12월 중 모습을 드러낸다.
 
펄어비스는 1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을 비롯한 개발 현황을 12월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개 방식은 이미 확정된 상태이며, 공개 시점이 다가오면 순차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출시 일정 이슈에 관해 펄어비스는 “신작 개발을 위해 약 200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그중 절반이 붉은사막을 담당하고 있다. 예정대로 출시하기 위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2021년 4분기 출시 예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붉은사막과 함께 공개된 도깨비와 플랜8은 개발 중이며, 상황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의 언급도 있었다. 검은사막은 12월 중 모든 플랫폼의 글로벌 유저가 참여하는 온라인 칼페온 연회를 개최해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콘솔은 기존 플레이 데이터를 차세대 기기와 연동 및 호환 가능해질 예정이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리테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지역 별 격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버전은 1주년을 기념해 대사막을 추가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섀도우아레나는 시즌2 베타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이브 IP(지식재산권)는 이브 온라인 및 이브 에코스의 일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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