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시리즈가 공유 생태계 사업 모델로 전환하면서 프랜차이즈 역사에 신기록을 세웠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이하 콜드워) 출시 이후 콜오브듀티 프랜차이즈는 지난 1년 결재액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고객 반응 및 역대 프리미엄 판매고 등의 주요 성과 지표도 해당 기간 동안 최고치다.
전년 동기 대비 결제액 80% 이상, 판매 수량 40% 이상이 증가했으며, 올해 2억 명이 넘는 유저들이 콜오브듀티를 플레이했다. 콘솔과 PC 모두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유저 수를 달성했으며, 11월 기준 월간 유저 및 플레이 시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액티비전의 바이런 비드(Byron Beede) 콜오브듀티 부문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워존 및 모던 워페어의 사후 지원부터, 콜드워에 이르기까지 콜오브듀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모멘텀은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감탄을 자아내는 캠페인, 완전히 새로운 좀비 경험, 폭발력 가득한 멀티플레이어가 함께 어우러진 콜드워는 블랙옵스 시리즈의 다음 장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다.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쳐 엄청난 규모의 무료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파이프 라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