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콘솔게임,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가 더 게임 어워드 2020(이하 TGA 2020)에서 GOTY(Game of the year)를 포함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TGA 2020은 한 해를 빛낸 게임들과 미공개 신작 등을 소개하는 북미 최대의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일본 도쿄에서 삼원 온라인 중계로 수상작을 발표했다. 

라스트오브어스2는 GOTY와 최고의 게임 제작(Best Game Direction), 최고의 각본(Best Narrative), 최고의 음향 디자인(Best Audio Design), 혁신적인 접근성(Innovation In Accessibility), 최고의 액션/어드벤처(Best Action/Adventure)의 수상작으로 지목됐으며, 

여기에 애비 앤더슨의 성우와 연기를 맡았던 로라 베일리가 최고의 연기(Best Performance)를 수상하면서 TGA 2020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너티독은 공식 SNS로 “훌륭한 게임들이 전례 없이 많았던 올해, 라오어2의 GOTY 수상은 큰 영광이다”라며 “개발팀과 줄연진, 크루 그리고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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